본문 바로가기

일상22

[일상] 과거의 코드 제목을 "레거시 코드"로 썼다가 지웠습니다. 레거시 코드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이 글에서는 부정적 의미가 아니라 과거의 코드라고 하겠습니다. 약 1년 5개월정도 회사에 다니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기능을 확장하다 보면 과거의 코드를 수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코드가 생기면서 과거의 코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니까 제거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웁니다. (이 때 잠깐 뇌가 반대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과거의 코드는 온갖 에러를 막아주는 코드였고, 돌고 돌아 원래의 코드를 되살리는 경험이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되살리고 나면 왜 이런 코드가 필요했는지 완전히 알게 됩니다.) 해결 방법도 과거의 코드에서 약간만 추.. 2023. 11. 23.
[일상][자랑글] LINE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기고했습니다! (경축) https://techblog.lycorp.co.jp/ko/check-mp4-file-has-audio-using-filereader-in-front-end 프런트엔드 영역에서 FileReader를 이용해 MP4 파일 내 오디오 존재 여부 확인하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LINE+ VOOM Web Engineering 팀 프런트엔드 개발자 한규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MP4 파일의 구조를 분석해서 오디오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 techblog.lycorp.co.jp 입사했을때 세웠던 목표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 블로그 기고에 성공했습니다. 크흑.. 밥먹다가 눈물 흘렸습니다. 회사에서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기고할 사람을 모집했고 선착순이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발견 했지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신청 하기.. 2023. 11. 4.
[일상] 베르사 그립 PRO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광고 아닙니다.. 큰 맘 먹고 구매한 후기 올립니다.. 저는 생존형 헬서입니다. 재택근무 환경이다보니 밖에 나갈 일이 적어 건강을 위해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헬스를 등록했으니 벌써 1년이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뭔가 전완근의 힘이 부족해서 (ㅈㅅ합니다 ㅎㅎ;;) 운동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랩을 알아보던 중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스트랩을 알아봤는데,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후기가 많은 베르사 그립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 : 112,000 사이즈 : S 구매 전 손목 사이즈를 미리 재보세요. 저는 뼈가 튀어나온곳 기준으로 17cm 정도 되어서 S로 구매하였습니다^^ 표지 보고 눈물 흘렸습니다.. 스트랩계의 에.. 2023. 11. 3.
[일상] 해킹을 당했습니다. 해킹 방지 방법 hoax 메일 너무 부끄럽습니다.. 얼마전에 해킹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10년간 사용한 메일이라 더 충격입니다. 어떤 피해를 봤고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께 경각심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네이버 메일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블로그 때문에 거의 하루에 한번 이상은 계속 접속합니다. 지난주 일요일 네이버 메일에 들어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내게 쓴 메일'로 저런 형태로 이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 직접 내게 쓰기로 써본 결과 위의 메일과 같은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접속해서 쓴 것 같진 않고, 노출된 비밀번호 또한 이미 해킹당해서 퍼져있는 비밀번호 입니다. 해커는 그냥 이때다 싶어서 모든 계정들에 접근해본것 같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의 계정을 해.. 2023. 10. 31.
[일상]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2023 MDN 한글화 완주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포스트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깊게 공부한 내용들을 남기고 싶다보니,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2023을 마치게 되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신청한 프로젝트는 FE 관련 프로젝트인 '한국인 모두가 볼 수 있도록! MDN 문서 한글화' 입니다. 가장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팀원들과 함께 하고, 리드멘티 역할로 팀 리드를 해보는 경험도 했습니다.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지원 https://www.oss.kr/ossca_23_projects 공개SW 포털 - 공개SW 포털 공개SW 포털 www.oss.kr 오픈소스 컨트리뷰톤은 대학교에 다닐때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졌던 프로젝트 였습니다. 프로젝트도 당시에 해보고 싶은 내용들이 있었고,.. 2023. 10. 11.
[일상] 트위터의 추천 알고리즘 공개 (is_elon) https://github.com/twitter/the-algorithm GitHub - twitter/the-algorithm: Source code for Twitter's Recommendation Algorithm Source code for Twitter's Recommendation Algorithm - GitHub - twitter/the-algorithm: Source code for Twitter's Recommendation Algorithm github.com 아주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트위터에서 추천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오픈채팅에 올라온 글을 보고 호기심에 커밋을 들어가봤는데.. 알고보니 일론 머스크가 의도적으로 소스코드를 공개한다고 공약을 했었더라구.. 2023. 4. 1.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오류 발견 및 수정!! (자랑글임 ㅋㅋ) (자랑글 ㅋㅋ) ​ 유명한 JS책 중 하나인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의 책 오류를 찾고, 다음 인쇄에 반영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기분이 좋아서 자랑합니다 ㅋ ​ 다들 이 책 많이 보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사놓고 뭐 다 읽진 않았는데요 ㅋㅋ ​ 정규표현식의 중요성을 최근에 좀 많이 깨닫고 있어서, 부랴부랴 이 책의 정규표현식 파트를 읽어보고 있었습니다. 간절함이 있어서 그런지.. 모든 예제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 예상 결과를 써내려가던 중, 답을 틀렸습니다. 그런데 보통 책이 틀렸을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데, 저는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되니까 직접 컴퓨터를 켜서 실행해봤습니다. 아니 제 말이 맞았습니다;; 홀리 쉣.. ​ 바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오표를 찾.. 2022. 10. 24.
핸드폰을 변경했습니다. 갤7엣지 -> 아이폰13 반갑습니다. ​ 매주 일요일 12시가 다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 이번주는 뭐.. ​ 회사에서 하는 온보딩 과정 + 잠 + 과정 + 잠 이렇게 보냈습니다. 아직 회사의 쓴 맛을 안봐서 그런지.. 회사 가는거는 항상 설렙니다 쿠하하하 ​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갤7 edge -> 아이폰13)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갤럭시 유저였습니다... 갤럭시7 엣지를 5년동안 잘 썼는데, 최근에 3만9천원 주고 배터리 교체도 해서 배터리 효율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CPU가 맛이 갔는지.. 무슨 전화 오면 5초 멈추고, 전화 받으면 5초 멈추고.. 화면 슬라이드 내리면 멈칫 거리고.. 후 더 쓰다가 혈압 올라서 그만 쓸랍니다.. ( 소프트웨어 업뎃 후에 조작해서 cpu 성능을 낮췄다고 의심중..) ​ 왜 아이.. 2022. 7. 17.
작심 삼십일 그리고 네이버 5만원권 당첨.. 1주에 3번씩 공부하고 인증하는 작심 삼십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 근데 목요일날 인증을 하고 잤어야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드는 바람에 인증을 한 번 못했다.. 첫 주차부터 실패라니.. 쏘 새드.. ​ 온보딩 프로그램도 곧 끝나니까 많이 해둬야 한다.. ​ ​ HTTP 완벽가이드 공부. 2주동안 많은 단원들을 타이트하게 한번 쭉 훑는 스터디를 진행중이다. 어떻게 2주만에 하냐고? 한번 큰 흐름을 훑고 필요할때마다 또 찾아봐야 한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 모던 Js Deep Dive 필요한 단원들을 읽고 있다. 이벤트 루프를 자세히 공부해 봤는데, 브라우저랑 노드가 서로 다른 이벤트루프를 가지고 있고 내부적으로 큐도 다르게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다. 부끄러웠지만 지금이라도 알.. 2022. 7. 10.
몽탄 방문 후기, 라인 웰컴킷 오늘의 핵심입니다. 몽탄에 다녀왔습니다. 인기가 그렇게 많다던데.. 어떤 압도적인 맛이길래 이렇게 많은지 직접 확인해야 했습니다. 6/22 (수) 오전 10시부터 대기를 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웨이팅 리스트를 적을 수 있고, 12시부터 오픈을 합니다. 오픈 2시간 전에 갔는데 앞에 20명 넘게 있었습니다 ..ㅋ 12시 20분쯤에 하루의 모든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ㅋㅋㅋ 가격은 이렇습니다. 저는 우대갈비 3인분, 비빔냉면, 볶음밥 이렇게 먹었습니다. (2명) ​ 밑반찬들은 간이 굉장히 셌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라서 그런지, 그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간이 좀 세다고 느꼈습니다. 비빔냉면인데,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는데 기본적으로 두께가 두껍.. 2022. 6. 27.
728x90